계란 없는 라면은 허전함
여러분은 한 달에 몇 번씩 라면을 드시나요.
그리고 라면에 꼭 계란을 드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저 넣든 넣지 않든 간에 계란 없는
라면은 왠지 허전하게 느껴지는데요
계란의 위협
무심코 계란을 만지는 행동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라면에 계란을 넣은 후 꼬박꼬박 손을 씻으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란을 깨고 그 손으로 계속 요리를 하는데요 바로 여기에 위험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살로넬라균이지요. 이 균은 식중독뿐만 아닌 전염병까지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균입니다.
따라서 날계란을 만진 후에 손을 씻지 않고 요리를 계속하거나 음식을 먹는 행동은 생각보다 매우 위험
합니다. 목청이 좋아진다고 목을 보호한다는 속설에 날계란을 그냥 먹는 행동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욱 무서운 사실은 이제부터입니다.
살모넬라균은 계란껍데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보이는 계란 안에도 있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즉, 날계란을 만지고 손 씻는 것만으로는 효과적인 살모넬라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살모넬라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일까요
1. 계란은 먹기 직전까지 반드시 냉장 보관한다.
2. 날계란은 가급적 먹지 않는다.
3. 금이 갔거나 더러운 계란은 먹지 말고 버린다.
4. 깨 놓은 계란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요리하거나 섭취한다.
5. 덜 익은 계란이 들어간 음식은 먹지 않는다.
6. 흰자와 노른자가 흐르지 않고 단단해질 때까지 완전히 익혀서 먹는다.
7. 날계란을 만진 후 손을 씻는 것은 물론 날계란을 담았던 조리기구도 세척제로 깨끗이 닦는다.
8. 계란을 넣어 조리한 음식도 먹고 남은 것은 냉장 보관한다.
9.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는 계란 섭취 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감염이 의심 시
그렇다면 만약 살모넬라 감염이 의심이 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감염 증상은 고열, 복통, 설사, 장염, 식중독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음료를 먹은 후 12~72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나고 4일~7일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지병이 있는 환자 등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니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에 꼭 가보셔야 합니다.
손 잘 씻는 잘 챙기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날계란을 만진 후에 반드시 손을 씻고, 주방기구도 세제로 씻어 보관해야 합니다.계란은 충분히 익혀서 먹고 오래된 계란은 먹지 않는다는 원칙만 지킨다면 식중독의 위험에서 조금은해발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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