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순환기내과에서 자주 쓰이고 심장 관련 기능을 알 수 있는 지표인
cardiac marker를 써보려 합니다.
-cardica marker란?-
cardiac marker란 쉽게 심장 표지자를 뜻합니다. 심장에 기능이 잘되고 있나 어떤가를 이 검사항목으로써 알 수 있지요.
심장이 손상됐을 때 혈중으로 분비되는 물질이 있는데, 그것들을 확인할 수 잇는 검사 항목을 모아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심장과 관련된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의 상태를 의사가 하고 확인하는데 이용될 수 있습니다.
검사항목으로는 심장표지자를 들어 본 적이 있으시다면 아시겠지만 검사 항목이 여러 개가 처방됩니다.
특히 심장 표지자에서 Troponin(Tn) 검사가 주로 많이 사용됩니다.
'그럼 다른 검사는 안하고 Troponin 검사하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을 겁니다.
정답은 노입니다.
단지, Troponin만 하지 않고 다양한 검사를 하는 이유는 더 높은 확률로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해 다양한 검사를 종합해서 판단하기 때문이에요.
그럼 심장표지자 검사 항목이 어떤 건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표를 보자니 복잡하게 많긴 합니다. 이 중에서도
1차적으로 CK, CK-MB, Troponin, Myoglobin을 검사를 합니다.
추가적으로 BNP, NT-pro Bnp, hs-CRP 등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꽤 오래전에는 AST와 LDH를 검사하기도 했지만,
심장 손상에서만 특이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점차 심장 표지자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보기 시행을 안 하고
있습니다.
BNP, NT-pro BNP, hs-CRP 검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차적으로 검사를 했던 지표는 주로 ACS의
진단, 평가 및 모니터링을 위한 검사로 사용합니다.
BNP, NT-pro BNP, hs-CRP는 심장질환의 진단을 돕고 심장질환의 중증도를 평가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들은 치료의 예후 판정에도 사용할 수 있는 표지자입니다.
-여러 검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여러 검사를 하는 이유는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 검사 항목 간 민감도 차이도 있고
증가되는 시간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Troponin은 CK-MB나 Myoglobin보다 심장 손상 시 뚜렷하게 나타나는 검사 항목이지만 심장 손상 4-8시간
후에 상승해서 7-14일간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조기 진단 필요시 잡아내기 어려움)
일반적으로 Troponin과 함께 측정하는 Myoglobin은 심장 이외의 다른 근육세포에서도 만들어지고 Troponin보다
살짝 이른 시점, 곧 심장 손상 2-3시간 후에 증가해서 8-12시간 후에 최고치를 나타냅니다.
다만, 손상 이후 하루 정도가 지나면 정상인과 비슷한 수치로 돌아오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위해 함께 검사하는
겁니다. 하나의 표지자만을 검사하는 게 아니라 복잡한 우리 몸의 기능을 생각해서 다양한 검사를 종합 판단합니다.
검사의 각 단점을 서로 보완해 주는 느낌 이해가 되셨을까 싶습니다.
-Cardiac marker 정상 수치-
-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기징 자주 접할 수 있는 상황으로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데 그게 심근 손상으로 예측되는 경우가 명확한
판단을 위해 시행됩니다.
혹은 심뇌혈관의 가족력을 가지고 있거나 고지혈증 같은 심뇌혈관 위험도가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위험도를
평가할 때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 특정 심뇌질활 치료의 예후에 대해 평가를 하기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심장 표지자 검사는 빠른 시간 내 원인을 파악해 정확한 치료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에요. 특히 심근경색은
심장 손상의 최소화를 위한 즉각적인 시술 및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빠른 검사 결과가 제공되어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응급환자로 내원하기 때문에 일부 응급실이나 환자의 침상에서 현장 검사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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