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그럽디다1 스님의 좋은 글귀, 다 그럽디다 [다 그럽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밥 열 끼 먹는 것도 아니고, 많이 배웠다 해서 남들 쓰는 말과 다른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 치고 살아봤자 사람 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다 거기서 거깁니다. 백 원 버는 사람이 천 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 원이 최고인 줄 알면 그 사람이 잘 사는 겁디다. 길에 돈다발을 떨어뜨려 보면 개도 안 물어 갑디다. 돈이란 돌고 돌아서 돈, 입디다. 많이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살아야 한다면 벌지 않는 것이 훨씬 낳은 인생입디다. 남의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 내 눈에 피 눈물 난다는 말 그 말 정말 입디다. 내 거 소중한 줄 알면 남에꺼 소중한 줄도 알아야 합디다. 네 .. 2022.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