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고기국수
제주도 여행을 간다면 기대되는 맛이 있습니다. 제주도 특유의 고기 국수일 텐데요. 고명이 돼지고기 수육으로 올라가서 고기국수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하죠.
면은 주로 중면으로 이루어지고 육수의 경우 대부분 식당에서 돼지뼈를 우려낸 국물을 사용하지만 멸치국수나 사골국을 사용하는 식당도 있다고 합니다.
고명으로 올라간 돼지고기 수육 이것만 따로 메뉴로 만들어 판매될 경우 돔베고기라는 명칭으로 불려요.
기본 국뮬이 있는 고기국수에서 비빔면으로 형태를 합친 비빔 고기국수도 맛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돈코츠라멘에 올라가는 고기형태의 국수와 비주얼이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죠.
저희도 이번 제주 여행을 준비하면서 기존네 다녀왔던 유명한 국수가게를 다시 갈까, 새로운 곳으로 갈까 하던 중에 알게 된 진진 국수에 다녀와보았습니다.
그리하여 찐으로 추천드리는 진진 국수 가게의 장점을 사진을 통해 소개드립니다.
진진 국수 가게 장점 및 추천 이유
첫째, 한국 하면 정이죠. 고기국수에 담긴 사장님의 인심이 푸짐하고 넉넉함이 느껴집니다.
오래전이지만 이전에 다녀온 국수가게와는 달리 국수와 그 안을 채우는 돼지고기 수육의 양이 푸짐하여 정말 맛있다를 외치며 먹은 음식입니다. 또 먹고 싶어 지네요. 그렇다고 비빔국수는 맛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었어요. 양념니 정말 달고 매콤하고 맛있어서 돔베소기 메뉴와 한입 크게 돌돌 말아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국수 먹방을 찍었네요.
둘째, 아이랑 같이 방문하시면 아이 전용으로 국수를 준비해주세요.
저희는 고기국수 하나, 비빔국수 하나, 돔베고기 수육을 주문했었는데 다섯 살 저희 아이가 먹기 좋게 예쁜 그릇에 서비스로 준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런 서비스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밑반찬 중 깍두기가 달고 시원한 것이 맵지 않아 아이가 국수와 같이 먹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셋째, 식후 제주도 귤을 담아 나누어주세요.
따뜻한 온정이 느껴지는 서비스에 여기는 진짜 찐 맛집이다, 퇴근길 손님들, 주변 이웃분들이 이 시간에 가득 자리를 채우는 이유를 알겠다며 저희 부부가 이야기 나눈 곳입니다.
제주도 여행 계획하실 때면 여기 꼭 가보세요. 진진 국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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